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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 청년 여러분, 샬롬! 이번 주에는 성경에서 읽는 다섯 번째 인생 이야기, 이스마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 합니다.
이스마엘은 사라의 여종 하갈의 아들입니다. 그는 나중에 이삭이 태어난 뒤에 어머니 하갈과 함께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먼저 태어난 이스마엘이 어린 이삭을 괴롭혔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출생과 가정환경을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해서 자기 삶을 만들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기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아닌가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해서 남들보다 빨리 인정받는 삶의 궤도에 안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런 조건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경쟁하며 살아가거나, 아니면 좌절을 이겨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나면서부터 축복받은 삶을 시작한 이삭이나 하녀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고, 태어나기도 전부터 구박덩어리 인생이었던 이스마엘이나 똑같이 한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에 관한 비밀은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에 담겨있습니다.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것을 일러주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면, 나에게도 사실상 같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힘들고 괴로우면 사람은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른 “좌절할 핑계”부터 찾기 시작하지만,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그 괴로움마저도 하나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슬람교도들은 이스마일이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핏줄이 어떻게 되었든, 그들이 자신들의 시조를 그렇게 삼기로 했다면 그건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해두고 보니, 성경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네요. 이스마엘의 자손이 그 형제인 기독교도들과 대항해서 살고 있지 않나요? 한때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오스만투르크가 서방세계 전체를 위협하면서 지중해 연안을 지배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인간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버려진 삶이 존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기준에서 버려진 삶은 없습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깨우칠 수 있습니다. 이스마엘에게 귀를 기울이셨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귀를 기울이고 계심을 잊지 말아주세요.
[창세기 16장 11-12절]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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